MegaShift 책의 저자 James Rutz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손으로부터 기도응답을 받은 아주 재미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Barclay Tait라는 내 친구는 1977년 때 Florida주에서 36살 농구코치로 그리고 바캉스 전용 콘도의 판매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해 여름 Virginia주 Front Royal시에서 열리는 크리스천 총회에 배낭여행을 하면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총회 열리기 4일 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근처 국립공원 산 안에 있는 강가에서 텐트를 치고 자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그가 성경을 읽고 있었는데 공책을 팔에 낀 키 크고 날씬한 등산가가 갑자기 나타나 깜짝 놀랐었습니다.

솔직히 Barclay Tait는 그 때에 기다리는 동안 금식하면서 묵상을 하려고 거기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Dave라는 등산가는 “나는 중보기도자 입니다. 당신을 위해 뭘 기도해 드릴까요?”라고 했습니다.

약간 황당했지만 Barclay는 “솔직히 나는 아내를 구하는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등산가는 기도 요청을 공책에 적은 후 그와 헤어졌습니다.

그 후 1988년 그의 아내 Sherry와는 이미 결혼을 했던 상태였는데 성령의 이끌림으로 North Carolina주 Asheville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어쩌다가 Holiday Inn이라는 호텔에서 받은 초청으로 근처 동네에서 주최하는 크리스천 회의에 참석을 하게 됐습니다.

그 부부가 회의 시간 7시 바로 전에 그 집회를 도착했을 때 집회 인도자가 부엌으로부터 나오다가 그들을 보고는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그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당신은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Barclay Tait입니다.”라고 했지만 Barclay는 그가 누군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잠시만 여기서 기다리세요. 당신에게 항상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있습니다.”라고 선포한 후 윗층으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그 때 Barclay부부는 모두가 아무 말 없이 지켜만 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그냥 서서 기다리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잠시 후 그는 낡은 한 공책을 가지고 다시 나타났습니다.

“여기가 보입니까? 바로 여기에 우리가 1977년 Royal Front시에서 만났을 때 당신이 요청한 기도 제목이 이 난에 적혀 있습니다.”

‘Barclay Tait : 하나님께서 아내를 선택해 주시기를 기도’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Barclay가 그 공책을 보면서 그렇게 상세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던 기도 공책은 본적이 없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7년간이나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라며 Dave는 다시 말을 하면서 "그러다가 1984년 12월 30일 밤 주님께서 나를 깨우셨습니다.

그리고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네 공책에 적어도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둘째 칸에 그 날짜와 ‘기도응답 받음’이라고 적혀있는 것입니다.“

Barclay와 Sherry는 입을 떡 벌리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