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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는 병든 자들을 치유할 수 없었습니다. (Jesus Could Not Heal the Sick)
 
말씀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22
 
내용
Bill Johnson 목사는 자기의 책 When Heaven Invades Earth에서 예수님에 대해 아주 예리한 지적을 했습니다.
“예수는 병든 자들을 치유할 수 없었습니다.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을 마귀로부터 구원해 주시거나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것 또한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진실을 믿지 않는다면 예수님께서 자신이 누구라고 하신 말씀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사시겠다는 목적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다.” 요한복음 5:19

”아무것도 할 수 없고”를 헬라 원어로(ou dunatai) 해석하면 ‘전혀 능력이 없다는 완전한 부정’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예수라는 인간에게는 그 어떤 초자연적인 능력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100% 신이셨지만 모든 인간의 제한을 초월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해 구원받은 사람으로 삶을 사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진실과 상황에 대한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불가능에 도전을 하겠다는 사람들의 예가 되는 삶을 인간으로서 사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능력들과 기사들과 표적들”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 구원받은 사람으로 행하셨던 것이지 하나님의 신분으로 행하신 것이 아닙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신분으로 그런 기적들을 행하셨다면 인간인 우리들은 엄두도 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예수님께서 사람의 제한을 초월하지 못하는 인간으로 그런 기적들을 행하셨다면 그분의 삶을 따라야 한다는 책임은 나에게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새롭게 깨닫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사역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1]
인간으로서 그분이 가지고 있었던 특징이 무엇이었습니까?
1. 하나님 아버지와 분리되는 죄가 예수님께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2. 그분은 자기를 통해 일하는 성령의 능력에 완전히 의지했었습니다.
크리스천이 된 인간으로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입니까?
죄인이었던 우리들은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겨진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는 믿겠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그분의 희생으로 죄의 영향력과 권세를 무기력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젠 우리에게도 하나님 아버지와 분리되는 그 어떤 죄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젠 딱 한가지만 우리가 해결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성령의 능력에 완전히 의지 하겠습니까?
 
[1]Bill Johnson, When Heaven Invades Earth, Destiny Image, p. 29, Shippensburg, PA 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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