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의 부르심, 다양한 직업들 (One Call, Many Jobs)

말씀

  “ 여호와께서 내 재산이며 내가 마실 잔이시니 주께서 내가 받을 몫을 지켜 주십니다. 내게 주신 땅은 아름다운 곳에 있으니 내가 정말 좋은 곳을 내 몫으로 받았습니다.” 시편 16:5-6

내용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 안에서 많은 직업들을 갖게 됩니다.

내 과거만 봐도 웨이터, 소매 가게 판매원, 골프 프로선수, 광고회사 임원, 광고회사 사장 같은 직업들을 경험했었습니다.

지금의 내 직업은 작가이며 국제적인 일터 사역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모든 직업들이 나에게 소중했던 이유는 지금 내가 하나님의 사역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경험들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졌던 직업들의 경험 때문에 지금 일터에 있는 사람들의 심정과 연결이 될 수 있게 됐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직업들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지금과 미래에 사용하실 주님의 뜻을 향한 뭔가를 우리 안에 만들어주시고 계십니다.

Oswald Chambers씨는 “처음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가 아니라 자신의 목적인 직장을 위해 훈련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는 점점 우리의 목적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훈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실제로 쓸모 있는 일이 아니라면 저주입니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분의 궁극적인 부르심을 위해 서른 살까지는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목수로 일을 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내용의 54% 이상이 매일 일터에서 일어나는 상황들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일들로 가르치셨습니다.

요셉은 한 나라의 수상이 되기 위해 감옥에서 시간을 보냈어야 했고 보디발 집에서는 노예로 살아야만 했습니다.

모세는 한 민족을 노예의 신분으로부터 해방시켜주기 위해 파라오의 왕궁에서 섬겨야 했으며 그 다음에는 광야에서 40년간 양치기로 일을 했었습니다.

작은 직업이라고 괄시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인생의 운명인 궁극적인 하나님의 부르심을 위해 거기서 훈련시키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메시지를 당신 안에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런 직업들의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