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때문에 난 운전을 많이 해야 합니다.

최근에 위대한 발명품 중 내가 제일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자동차용 GPS입니다.

GPS는 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약자며 인공위성에 연결된 자동위치추적장치로 내가 있는 장소에서 선택한 도착지로 길을 인도해 줍니다.

내가 아내와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했었을 때 영어로 도착지를 프로그램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이런 제품을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우리가 운전을 시작하자 “200야드 앞에서 좌회전”이라고 말하는 아주 편한 목소리가 길을 안내했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이 길 안내자를 마이크로소프트 마리아라고 칭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야 하는 인생의 길을 안내해 주시기 위해 우리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자기 생각대로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들은 것만을 말씀하시며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요한복음 16:13

수년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중국의 지하교회들은 성령님께서 어디서 언제 만나라고 해 주시는 말씀에 의지했다고 합니다.

모임장소를 공개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너무나 위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신도들은 성령님께 어디서 언제 모이는지를 여쭤봐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로 모였다고 합니다.

당신의 일터와 삶터 안에서 성령님의 행동이 활발하십니까?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 마리아는 우리 자동차의 길을 인도해주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길을 인도해 주시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