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역경을 사용하시어 이스라엘의 첫 왕을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상 9장을 보면 사울은 자기 아버지 기스가 사장인 회사에 고용된 사원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당나귀는 산업과 상업을 상징하는 동물로 주로 상품을 운반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기스가 당나귀들을 잃어버리자 사울에게 종을 데리고 가서 잃어버린 당나귀들을 찾아오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울과 종은 전국을 3일 동안 돌아다니며 잃어버린 당나귀를 찾았었지만 결과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울 생각에는 아버지가 당나귀들보다 자기를 더 걱정할 것 같아 종에게 “그만 돌아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종이 대답했습니다. “저, 이 성읍에 아주 존경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곳에 가 보시지요. 혹시 그분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 지도 모릅니다.”” 사무엘상 9:6

지금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컨설턴트를 채용해 보자는 제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울과 종은 성읍을 향해 올라가다가 자기들을 향해 오고 있었던 사무엘이라고 불리는 선지자를 길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향해 오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내가 네게 말한 그 사람이 이 사람이다. 그가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울이 성문 길에서 사무엘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바로 그 선견자요. 앞장서서 산당으로 올라가시오.

오늘 나와 함께 음식을 듭시다. 내일 아침이 되면 물어보려던 것을 다 말해 주겠소.” 사무엘상 9:18-19a

사울이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길은 사업 역경의 경험 안에서 즉 당나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의 발걸음 하나하나를 인도해 주셨던 것입니다.

당나귀가 없어지게 한 것도 사울이 찾으러 나갈 줄 아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십니다.

사울이 찾는 일을 포기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는 종이 근처에 선지자가 있다는 제안을 하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선지자에게는 사울을 기대하고 있으라고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그 어떤 절차도 우연이 아니라 완벽하게 실행된 주님의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