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야말로 진정한 일터 리더였습니다.

그의 일터 인생은 양치기로 시작했다가 후에는 용사로 일을 했다가 왕으로 승진한 것입니다.

그는 전쟁에서 한 번도 패배 당한 적이 없는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엄청난 부를 모아 하나님의 성전을 아들 솔로몬과 함께 예루살렘에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을 때

이 땅에서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최대의 간증이었습니다.

다윗은 바알레유다에서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와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했습니다.

이 거룩한 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었으며 가지고 오는 동안에는 계속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주님의 궤를 황소가 모는 새 수레를 사용하여 옮겼습니다.

그런데 오는 중간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수레와 함께 주님의 궤가 흔들리자 다윗이 사랑하는 충신이 넘어지지 않게 하려고 궤를 붙든 것입니다.

그 사람은 즉시 주님께서 치셔서 죽었습니다. 네, 하나님께서 죽이신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가 선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건은 다윗에게 아주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사건으로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께 화가 났던지 그 궤를 옮기는 것을 3개월이나 지연했었습니다.

이 사건 후부터는 하나님의 대한 다윗의 믿음은 과격하게 변했습니다.

문제는 다윗에게 열정만 있었지 지식이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궤는 제사장들이 막대기를 사용하여 움직일 수 있게 정해져 있습니다.

다윗이 주님의 임재하심을 도시로 가지고 오겠다는 희망사항을 제사장들과 논의만 했더라도 어떻게 옮겨야 되는지를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워야 할 초점은 다윗이 자기의 추측만 가지고 행동을 했다는 것이며 틀린 추측에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진리입니다.

오늘날 제사장의 역할은 성도들이 사역을 하도록 준비시켜 주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엡 4:11-12)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스스로 구해야 하는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일터 선교사들과 교회 목회자들이 동업을 하는 것처럼 서로 연합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우리 도시로 가지고 오는데 서로를 필요로 하는 같은 팀 멤버들입니다.